화순군, 향토음식 개선 시범사업 화순기정떡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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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향토음식 개선 시범사업 화순기정떡 개발 지원
  • 신재현 기자
  • 승인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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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맞춤형 ‘꼬마기정떡’ 출시.소비층 확대 기대
화순군, 향토음식 개선 시범사업 화순기정떡 개발 지원
[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화순기정떡이 먹기 편한 ‘꼬마기정떡’을 개발, 출시한다.

화순군은 2021년 소비자 맞춤형 기정떡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꼬마기정떡 개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팥 앙금 꼬마기정떡과 치즈 앙금 꼬마기정떡으로 향토음식인 기정떡의 품질 고급화와 제품 다양화를 위해 개발한 상품이다.

기존 사각형태의 기정떡에서 벗어나 먹기 편한 타원형 모양의 한입 크기와 앙금 다양화로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소비층 확대가 기대된다.

상품 출시와 함께 특별한 날에만 먹는 떡이 아닌 건강하고 간편한 아침 식사 대용, 다이어트 소비층을 위한 저칼로리 간식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도경 화순기정떡 대표는 “삼대째 가업을 지켜오며 먹거리에도 세대별 차이가 있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며 “향토음식 개선으로 소비자가 안전하게 찾을 수 있는 기정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춘 향토음식 개선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쌀 소비 촉진과도 연계해 화순 기정떡 브랜드의 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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