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친 일상을 문화로 위로받는 자리 마련
이번 전시는 부모님의 모습과 생활상을 사진으로 담아 부모님의 마음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부모님의 결혼식, 일터에서 일하시는 모습, 화목한 가족사진 등 다양한 사진 속 부모님의 사연, 부모님을 향한 감사와 사랑 등 시민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시민이야기 사진전은 공모를 통해 지난 9월 8~27일 부모님의 모습과 일상이 담긴 사진과 사연을 접수받아 그중 45점을 액자로 제작·전시했으며 전시 종료 후 액자를 시민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통해 부모님과의 추억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문화로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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