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특별지방행정기관 협업행정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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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특별지방행정기관 협업행정 강화한다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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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청·기상청·보훈청·조달청 등 9개 기관 참여…회의 개최
광주시·특별지방행정기관 협업행정 강화한다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정부특별지방행정기관들과 회의를 열고 기관별 현안 및 협업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임성찬 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임종배 광주지방보훈청장, 이용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 김공진 광주지방조달청장, 장대교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임채임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등 지역 내 9개 특별행정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광주시와 특별지방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협업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현안업무 및 협업과제를 공유하고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특별지방행정기관에서 가맹·대리점 분야 분쟁조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 보훈문화 조성 및 확산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행 협업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공동 방역체계 구축 등 7건의 협업과제를 신규 제안했다.

또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청년일자리사업, 디지털 기초역량 훈련 등 국민취업교육·프로그램 홍보를 광주지방조달청은 혁신시제품 구매홍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MOU 체결을 통한 전당의 전시·공연 프로그램 홍보 등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지역상생형 광주형 일자리,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 19 대응 및 확산 방지 등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시와 특별지방행정기관들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소통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생활 편익증진을 위한 협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는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협업회의가 광주시와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광주시와 특별지방행정기관은 중소기업 중심 AI확산을 위한 협의체 구성 지역기상융합 서비스 기술이전 협력 지역기업 공공조달 시장 진출 협력 관내 외국인 강력사건 관련 치안협력체계 구축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 아시아문화전당-광주시 연계 문화홍보 강화 등 6개의 협업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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