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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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 서영록 기자
  • 승인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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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도된 ‘지역 건설업자 뇌물 수수’ 관련 강력 법적 조치 '천명'
이상익 함평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투데이광주전남]서영록 기자=이상익 군수는 18일 최근 보도된 ‘지역 건설업자 뇌물 수수’와 관련, 입장 문을 내고 허위사실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H언론사는 지난 16일 ‘이상익 함평군수 지역 건설업자로부터 뇌물 수수한 혐의로 고발당해’란 기사에서 이 군수와 비서실장, 선거대책본부장 등 3명이 3벌에 1000만 원 하는 양복을 뇌물로 받아 경찰에 고발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군수는 입장문에서 “지난해 군수 취임 이후 광주의 한 양복점에서 지금까지 5벌의 양복을 맞추었고 대금은 큰아들을 시켜 모두 결제해 그 증빙자료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군수는 즉시 결제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양복점으로부터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요구할 때마다 양복점 측이 차일피일 미루었기 때문이다”면서 “결제가 수개월 미뤄진 것은 개인적인 불찰이나 외부로부터 선물로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 비서실장 선거대책본부장 등의 거론도 허무맹랑하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취임 후 1년 6개월 동안 군민께 봉사한다는 자세로 군수 급여전액을 함평군인재양성기금에 기부하기로 하고 임기를 시작했다. 그간 군정을 수행하면서 계약과 인사 등에 대해 숱한 유혹과 압력도 받아왔으나 흔들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상익 군수는 이런 비열한 작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함평군을 흔들어 보자는 음해세력들의 얄팍한 수법에 불과하다며 고발인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청
함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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