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작가 등 100여 명 500여 점 전시
[투데이광주전남] 이미루 기자 = 많은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을 끄는 대규모 기획전시회가 열렸다. 오는 20일(수)까지 스타필드 코엑스 몰에서 개최되는 ‘제3차 아트락(樂)페스티발(이하 아트락)’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행사는 아트플랫폼 사업으로 미술품의 대중화에 힘써 온 ‘에코캐피탈(대표 장현근)’과 ‘신세계 프라퍼티’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직전 개인전(아트락갤러리)을 열어 큰 호응을 얻은 김현기 작가를 비롯 국내 100여 명의 신진·청년작가들이 참여하여 회화, 사진, 판화 등 5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락'은 열린 공간 전시를 통해 우수한 신진작가의 작품을 알리며 대중의 미술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미술시장의 대중화’와’ K-ART의 글로벌화’를 꿈꾸며 세계 최초로 미술품 할부금융’을 출시한 ‘에코캐피탈’이 고품의 미술작품을 일반인이 소장할 수 있도록 최장 60개월까지 무이자 혜택을 적용한다는 것이다.
또한 기업 구매자의 경우 정부의 ‘미술시장 활정화 정책’에 따라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0만원 이하의 미술품 구입을 ‘문화접대비’ 명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절세 효과와 동시에 기업이 미술품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국내 최대규모의 아트페어인 ‘KIAF’ 개최 기간과 맞물려 한 장소에서 다양한 예술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앞으로 가능성 있는 신진·청년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만큼 미술작품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