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하늘, 책에 스며들다
이번 ‘제7회 빛고을 서구 책 축제’ 행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하면서도 참여와 소통이 가능하도록 유튜브 실시간 송출과 줌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서구청’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손 인형극 개막식 북쇼 입체 낭독공연 북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으며 먼저 개막식전 사전행사로 인형극단 ‘누렁소’가 선보이는 어릴 적 향수를 되살리는 손 인형극 ‘할머니’가, 개막식 행사로는 오프닝 및 축하영상, 주요 내외빈의 ‘내 인생의 한문장’ 소개영상과 더불어 재즈밴드 ‘리페이지’의 축하공연이, ‘유쾌한 대석씨 & 정은 작가와 함께하는 북쇼’에서는 ‘행복’을 주제로 ‘산책을 듣는 시간’을 읽고 내가 바라보는 삶과 행복,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추구하는 행복에 대해 다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책 축제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입체 낭독공연은 ‘프로젝트 그룹 도킹’이 진형민 작가의 ‘소리질러 운동장’, 김고은 작가의 ‘우리가족 납치사건’ 2가지의 작품을 낭독한다.
또한 정진호·최고봉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에서는 행복을 주는 그림책, 그림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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