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득량면, 득량바라기 100호 만들기...7호 입주식 '호응'
상태바
보성군 득량면, 득량바라기 100호 만들기...7호 입주식 '호응'
  • 신재현 기자
  • 승인 2021.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관 협력 지역사회 복지증진
보성군 득량면은 ‘득량바라기 7호’ 입주식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성군]

[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보성군 득량면의 어려웃 이웃에 보금자리를 선물하는 '득량바라기 100호 만들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보성군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는 민간 협력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득량바라기 7호’입주식을 가졌다.

‘득량바라기 7호’ 대상자는 초등학생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지체장애인 한 부모 가정으로 장어 잡이, 고추농사 등을 통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보성군청
보성군청

 


대상 가정은 40여 일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본 골조만 살리고 신축 수준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득량면에서는 지붕 슬레이트 철거 비용과 긴급복지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좋은이웃들’을 연계해 입주 선물로 전기밥솥, 가스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제공했다.

리모델링 비용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및 대한적십자사의 모금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1100여명 보내준 성금 5600만원으로 충당됐다.

조승권 득량면장은 “민간기관과 함께해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며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HOT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