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정신건강 홍보 문구로 주민 마음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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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정신건강 홍보 문구로 주민 마음 쓰담쓰담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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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정신건강 홍보 문구로 주민 마음 쓰담쓰담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곡성군이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 대상 정신 건강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섰다.

곡성군은 먼저 군내 버스 전 좌석 시트커버에 정신 건강 예방 문구를 부착했다.

승객들의 시선이 머무는 시트커버에 마음을 위로하는 문구를 넣음으로써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시트커버에는 가로 25cm, 세로 10cm의 크기로 ‘우울할 때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타인의 시선보다 당신의 마음이 우선이다’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지역 내 아파트를 활용한 홍보도 진행했다.

아파트 승강기 거울마다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라는 문구를 적어 넣었다.

곡성군이 군내 버스와 아파트를 활용해 정신건강 홍보에 나선 것은 코로나19로 대면 홍보와 캠페인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대안으로 유동 인구 밀집지역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대중교통과 거주지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홍보를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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