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출범식 갖고 본격 활동
국향대전 성료 최선 다할 것
국향대전 성료 최선 다할 것
[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기자 = 함평군의 축제·관광 산업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군정 핵심 산업인 축제·관광분야의 전문성 확보와 체계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 등 함평의 미래 관광을 이끌어 갈 씽크탱크인 함평축제관광재단이 공식 출범했기 때문이다.
10일 함평군은 “함평축제관광재단 출범식이 지난 9일 축제엑스포사업소에서 재단 이사장인 이상익 함평군수, 재단 이사진,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코로나19 위기 상홍을 고려해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며, 꼭 필요불가결한 인원만 참석했다.
함평군은 함평축제관광재단 설립을 올 초부터 추진해 왔다.
올 상반기 재단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후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재단을 이끌 7명의 이사진을 구성했으며 지난달 23일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해 재단설립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앞으로 관광재단은 축제엑스포사업소 내 사무국을 두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함평군만의 특색 있는 축제·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재단은 공식출범과 함께 ‘2021 국향대전 개최’라는 첫 번째 과제를 맞닥뜨리고 있어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됐던 국향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축제관광재단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군의 축제·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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