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박종갑 기자 = 신안 섬마트와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7일 신안군복지재단에 섬마을 저소득계층을 위한 장학금과 사랑의 물품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역의 소상인이 어려운 시점에 지역주민들을 위해 뜻깊은 사랑의 손길을 내 밀었기 때문이다.

압해읍 소재 섬마트에서는 지난 6월부터 ‘사랑나눔매대’ 장소를 제공해 사랑의 나눔 캠페인이 소기의 뜻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했고 사랑 나눔 활동을 함께 동행하고자 라면 30박스를 기탁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롯데칠성음료는 착한소비 기부캠페인 ‘사랑나눔매대’ 운영을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놓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1004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본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균보 신안군복지재당이사장은“우리지역에 착한소비 기부캠패인‘사랑나눔매대’ 운영이 확산되기를 희망하며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지원이 꼭 필요한 군민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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