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생활SOC 개선 지역개발에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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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활SOC 개선 지역개발에 2곳 선정
  • 이광흠 기자
  • 승인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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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행복플랫폼·영암 학산누리 플랫폼 사업…정주여건 개선 기대
전남도청
[투데이광주전남] 이광흠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영암과 강진 2곳이 선정돼 국비 75억원을 확보, 생활SOC를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주거, 생활SOC, 일자리를 연계한 주거플랫폼 조성으로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전국 143개소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전남은 34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선정 사업은 강진 ‘호계로 쏙 행복플랫폼 조성사업’과 영암 ‘신활력 氣충전소, 학산누리 플랫폼 조성사업’이다.

공공임대주택과 연계해 근로자와 주민을 위한 생활SOC를 조성하는 계획을 신청해 선정됐다.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낙후지역의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 일자리를 함께 공급해 농산어촌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균형발전 사업이다.

강진군은 주민건강·여가생활 공간 및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하고 다양한 계층의 문화예술활동 욕구 충족을 위한 마을 공유 갤러리카페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암군은 생활문화복합관을 신축해 아동돌봄시설, 고령자 일자리 및 공공 문화센터를 제공하고 20여 생활체육 동호회를 위한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인 만큼,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조기에 사업 성과가 극대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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