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광주시, 부처님오신날 28개 사찰 방역수칙 준수 점검

법회시 좌석 수 기준 30% 준수, 식사 금지 등 "추가 감염차단 등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

2021-05-18     김홍열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김홍열 기자 = 광주시는 부처님오신날 각 사찰 등 유동인구가 많아질 것에 대비해 종교활동 방역수칙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광주시, 5개 자치구와 함께 5개반 20명이 투입돼 광주지역 28개 사찰과 관등법회 행사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점검내용은 법회시 좌석 수 기준 30% 준수, 식사 금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만큼 추가 감염차단 등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대전 교회 발 51명, 서울 교 발 16명 등 확진자가 잇따르자 대전과 서울 관악구에 있는 교회를 다녀온 지역민들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