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어울림 봉사회,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 등 기부

2021-05-18     신재현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7일 화순 어울림 봉사회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20곳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봉사회는 백미20kg 20포대, 계란 20판, 화장지 12롤 20개를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과 함께 집마다 다니며 직접 전달했다.

어울림 봉사회는 해마다 두 번씩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후원 물품을 받는 한 부모는 “코로나19 때문에 바깥출입도 꺼려지고 우울한 마음도 있었는데 이렇게 후원해주시고 관심 둬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화순 어울림 봉사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어려운 형편의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건강한 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