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흡연예방 및 생명사랑 캠페인 실시

흡연자 폐 모형 전시를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 고취

2021-04-27     김광길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 ‘차 없는 거리’ 행사에서 흡연예방 및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람중심의 보행환경 조성에 대한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된 이 날 행사에서 보건의료원은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클리닉 운영사항을 홍보했다.

군 보건의료원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폐 모형과 버거씨병 발 모형을 전시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 흡연자에게 코로나19가 더 위험함을 강조해 금연클리닉 등록을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살률이 높은 3~5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지역 내 생명사랑 생명존중 실천 분위기 확산하기 위해 자살예방 집중홍보도 함께 실시됐다.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 우울 관련 심리지원, 자가 우울검사가 가능한 ‘터치마인드’ 어플,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신경정신과 전문의 정신상담교실을 캠페인을 추진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사업과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군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