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 돕기 적극 나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꽃 사주기 운동 등 꽃 소비 촉진 계획
2021-02-23 박종갑 기자
영암군,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 돕기 적극 나서 |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꽃 소비가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영암군지부에서 2백만원 상당의 꽃을 구입해 꽃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
영암군은 지난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150여만원의 꽃을 구매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정성을 모았으며 농협영암군지부에서도 200백만원 상당에 꽃을 구매해 소비촉진을 한 바 있다.
올해에도 군 공무원 등을 통한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해 각종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 운동과 1 Table 1 Flower 운동에 동참토록 해 꽃 소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필 영암부군수는 “‘화훼농가 꽃 사주기’를 통해 작은 관심들이 모여 침체된 화훼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 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