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방학 기간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광양아이키움센터를 통한 ‘광양아이 키움밥상’으로 아이 결식 예방

2021-01-27     정경택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 광양시는 겨울방학 동안 광양아이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광양아이 키움밥상’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아이 키움밥상’은 불가피하게 집에 혼자 있는 사각지대 아동 250여명을 위한 긴급돌봄으로 광양아이키움센터를 개방해 키움밥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급식을 지원하는 광양아이키움센터는 광양읍 5개소, 중마동 4개소, 광영동 1개소이다.

이중 중마동 농협문화센터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급식을 지원하지 않으며 돌봄센터 재개원 시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청년들에게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광양아이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