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매서운 한파 속 장학금 기탁 열기는 ‘후끈’

㈜금성환경산업 3000만원, 한재산업개발㈜ 500만원 기탁

2020-12-17     박주하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박주하 기자 = (재)담양장학회는 최근 ㈜금성환경산업(대표 방주환)에서 3000만원, 한재산업개발㈜(대표 여인현)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성면 소재 ㈜금성환경산업의 방주환 대표는 “올 한해는 학생들에게 특히나 어렵고 힘든 한 해인 것 같다”며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학생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

한재산업개발(주)의 여인현 대표는 “연말을 맞아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며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의 미래 리더 양성을 위해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를 위하는 기탁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