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신속한 산사태 피해 복구로 군민 안전 지킨다

2020-11-17     김광길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역복구비로 국·도비 예산 30억원을 확보해 산사태 복구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지난달 전문가 현장조사를 실시해 원인조사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설계용역을 완료했다.

군은 내년 우기 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가 및 산업시설 주변부터 복구사업을 추진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산사태 복구 과정에서 피해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산사태 재발 방지와 복구사업 조기 완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