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직장 내 장애 인식개선 교육”실시

2020-11-12     김광길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과 각 사무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 인식개선 교육이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제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증진 장애인·비장애인이 통합하는 사회 조성을 위해 국가기관 등에서 실시해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과 온라인교육을 동시에 실시해 보다 많은 직원들이 교육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일들을 장애인의 관점에서 인식하고 해석하며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구례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 영역이 위축됐지만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온라인 교육을 병행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