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열두 번째 강연 ‘큰 호응’

윤재성 교수 ‘화가가 땅에 그린 건물과 색채디자인’ 주제로 열강

2020-10-21     정경택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19일 ‘화가가 땅에 그린 건물과 색채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인문독서아카데미 열두 번째 강연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강사로 나선 전남대학교 디자인학과 윤재성 교수는 빛과 색채의 화가인 모네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모네가 살았던 시대적인 배경을 중심으로 그의 삶과 그림의 특징 등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그림에 대한 해설과 자신만의 감상법으로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국비 공모사업인 인문독서아카데미는 광양시가 2014년부터 7년 연속 이어오고 있는 인문학 강좌로 올해 총 15회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 강연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화봉 교수가 강사로 나서 10월 27일 ‘음악의 변천과 음악적 건축’, 11월 3일 ‘미술의 변천과 미술적 건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