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광양선샤일로타리클럽 로타랙트클럽 창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학당국, 사회적 거리두기 엄격한 지침 의거 철저한 방역실시 하에 협약체결 로타랙트, 국제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아 20대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국제단체 성동제 총장, "로타랙트클럽 학생들이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배우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 ‘더불어 사는 실천 지성’을 겸비한 제일인으로 성장하길 바라"

2020-09-22     정경택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가 지난 21일(월) 교내 성심관에서 실내 50인 이하 집회 금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엄격한 지침에 의거하여 철저한 방역실시 하에 국제로타리 3610지구(총재 우광일) 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회장 임성희)과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과 로타랙트클럽 손끝하나’와의 창립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대학 당국이 밝혔다.

로타랙트는 국제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아 20대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국제단체로 순천제일대학교에서는 사회복지과에서 처음 창설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순천제일대학교 성동제 총장은 이날 메시지를 통해 “학생 인재상 가운데 하나가 ‘참사람 인성과 봉사를 실천하는 인재’인데, 로타랙트클럽 학생들이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배우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 ‘더불어 사는 실천 지성’을 겸비한 제일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학훈인 창의‧성실‧봉사 정신과 로타랙트클럽의 정신이 함께 만나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10지구 우광일 총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로타리 활동 가운데 수어(수화언어)를 활용한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청각언어장애를 가진 많은 이들에게‘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루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또한 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 임성희 회장 역시 “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순천제일대학교 손끝하나 로타랙트클럽이 지역사회에서 명실공히 나눔을 실천하는 청년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제일대학교 이재환 학사운영처장은“이번 순천제일대학교와 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 간 업무협약 및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