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업경영인회 서복현 회장, 지역사회 기부금 100만원 전달

2020-06-10     정현동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무안군 농업경영인회 서복현 회장은 지난 9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무안군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4월 청계면 월선3리 주민들이 함께 마을 대청소와 예취작업을 진행하던 중 서복현 회장이 눈부상을 입게 됐고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월선3리 주민들이 후원한 100만원을 더 좋은 곳에 써달라는 뜻으로 기부하게 됐다.

지금까지 서복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모금, 집 고쳐주기 등과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10여 년 동안 청계면사무소 주변 나무 무료 전정작업 등을 해오면서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서복현 회장은 “이번 기부금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