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3월 모의고사 4월 16일로 연기

2020-03-19     박종대

서울시교육청, 3월 모의고사 4월 16일로 연기

경기도교육청,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5월 7일로 연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산시교육청, 6월 모의평가 6월 4일 그대로 실시 예정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이 주관하는 3월 모의고사가 또다시 4월 16일로 2주일 더 연기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재학생 전 학년이 치르는 올해 첫 3월 모의평가 시험을 오는 4월 16일로 한 차례 더 연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애초 3월 12일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개학이 연기되면서 19일로 미뤄졌고 이후 재차 개학이 연기되면서 4월 2일로 늦춰졌다가 3차 개학연기로 다시 2주 연기됐다.

또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4월 8일에서 5월 7일로 연기됐다.

한편 고3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와 고1, 2 재학생 대상인 부산시교육청 학력평가는 6월 4일로, 아직 변경되지 않았다.

학력평가는 전국 시도교육청들이 공동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같은 형태로 치르는 시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