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재 예비후보, 추미애 장관 檢인사...검찰개혁 위한 첫걸음, 기대 이상

- 소신을 가지고 단호하게 결단, 역시 추다르크

2020-01-10     이상희 기자
이남재

추미애 신임 법무부장관이 지난 8일,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어 취임 후 첫 검찰 고위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낙연 총리의 정계복귀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이남재 예비후보는 “검찰은 물론 야당의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검찰개혁이라는 목표를 위해 소신을 가지고 주어진 권한을 단호하게 행사하는 추다르크의 진면목을 보여준 인사”라며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위해 단행한 추 장관의 첫 인사에 국민들은 커다란 기대를 보내고 있다”고 환영했다.

이어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수사와 최근 청와대 관련 수사과정에서 보여준 검찰의 행태는 검경수사권조정과 공수처 설치를 비롯한 검찰개혁이 왜 필요한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었다”며 “검찰은 이번 인사를 스스로를 되돌아 보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검찰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변화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