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모범음식점 140개소 지정

음식문화개선취진위원회 서비스와 반찬 수준, 위생 관리 등 평가

2020-01-03     여수/박진영 기자

[투데이광주] 여수시가 2020년 모범음식점을 지정해 시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여수 맛’에 게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여수시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를 열고 기존 모범음식점 134개소와 신규업소 18개의 서비스와 반찬 수준, 위생 관리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평가 기준에 적합한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뷔페 음식점 140개소를 선정했다.

모범음식점 업주에게는 지정증을 교부하고 업소에는 표지판을 부착한다.

종량제 쓰레기봉투와 앞 접시 등 위생용품도 지원한다.

음식문화개선 모니터요원이 2개월에 한 번씩 모범음식점을 방문해 복합 찬기 제공, 위생모 착용 등 음식문화개선 실천사항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에 대한 엄격한 사후 관리로 여수 음식점의 위생과 맛, 서비스 수준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