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축구, 한국-북한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0대0 무승부

2019-10-16     박종대

한국-북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0대0 무승부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북한과 득점없이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벌어진 북한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예선 원정 3차전서 0대0으로 비겼다. 

한국은 2승1무로 북한과 승점 7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서 H조 선두를 지켰다.

한국은 북한과의 A매치 상대 전적에서 7승9무1패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단은 16일 중국 베이징을 거쳐 귀국한다.

북한 원정을 마친 대표팀은 다음 달 레바논 원정으로 올해 2차 예선 일정을 마무리하고 북한과는 내년 6월 우리 홈에서 재대결을 펼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