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18회 초록동요제’ 성료…대상에 ‘광양용강초등학교’

광양시, ‘제18회 초록동요제’ 성료…대상에 ‘광양용강초등학교’ 총 13개팀 참가 열띤 경연 펼쳐

2019-06-17     광양/김계수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15일(토)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제18회 초록동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200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18회째를 맞는 ‘초록동요제’는 지역사회와 어린이들에게 밝고 건전한 동요를 보급하고 순수한 동심과 맑은 정서를 일깨워주고자 마련됐다.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광양시가 후원한 이번 초록동요제는 어린이 4팀, 초등학생 9팀 등 총 13개팀이 참여했으며, 어린이·초등학생·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꿈꾸지 않으면’이라는 노래로 참가한 ‘광양용강초등학교’가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백합어린이집(참가곡: 무지개빛 하모니) 및 광양가야초등학교(참가곡: 함께), 우수상은 용강어린이집(참가곡: 숲 속 풍경) 및 광양백운초등학교(참가곡: 엄마의 향기)가 각각 수상했다.

김민영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건전한 동요문화를 확산해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