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홀인원, KLPGA 첫 홀인원 부상 K9

2019-06-13     류기영

김현수 홀인원, KLPGA 첫 홀인원 부상 K9

홀인원

김현수 프로(27)가 KLPGA 투어 데뷔 이후 첫 홀인원을 기록, 부상으로 K9 승용차를 받았다.

김현수 프로는 1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2번 홀(파3·168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그린에 떨어진 뒤 8m를 굴러 홀에 빨려 들어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KLPGA투어 대회에서 홀인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현수는 부상으로 5천419만원 짜리 기아차 K9 승용차를 받았다.

김현수는 "홀인원 하는 순간 '아, 아빠 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아버지에게 선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