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

영광교육지원청,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 영광군 군서면 농가 방문, 양파 수확 도와

2019-06-11     영광/정현동 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11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해 직원 20여명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광군 군서면 농가를 방문하여 양파 수확을 도왔다.

대다수의 직원들이 농사일에 익숙하지 않아 서툴고 힘이 들었지만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다는 마음으로 힘을 보탰다.

비록 적은 양이지만 직접 수확한 양파를 구입하며 수확의 기쁨도 두 배로 느꼈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주인은 “바쁜데도 불구하고 영광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농가를 찾아 일을 도와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준석 교육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농촌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지역과 함께 계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