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장미원, 힘차게 피어나는 장미

“지역민에 대한 보은의 의미로 오는 주말(18일~19일)도 무료주차 시행”

2019-05-13     김종민 기자

[투데이광주=김종민 기자] 올해 봄꽃의 개화시기가 빨라지고 5.18 추모기간을 고려해 장미 만개 시기보다 일주일 앞당겨 진행한 제17회 조선대학교 장미축제가 막을 내렸다.

축제기간동안 비록 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우려와는 달리 장미원 곳곳에서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린 장미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기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았다.

조선대학교는 18일 주말 즈음에 만개하는 장미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지역민에 대한 보은의 의미로 오는 18일(토)~19일(일)에도 별도의 부대행사 없이 ‘장미원 포토 존’ 운영과 ‘무료 주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 장미원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야간에도 조명이 설치되어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