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진안군지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2018-11-06     
[투데이광주] 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는 6일 진안군 문화의집에서 제38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광복이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된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고자 치러진 이날 위령제에는 이항로 진안군수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열린 위령제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기도, 독경 등 종교의식에 이어 추념사 및 추도사, 조시 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항로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호국영령들이 조국에 바친 피와 땀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이룩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항상 그 고마움을 가슴깊이 새겨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