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훼손탐방로 정비공사...일부구간 통제

노면 훼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훼손탐방로 정비공사 시행 총 네구간, 들국화마을~들국화마을갈림길(1.0km), 누에봉~신선대억새평전~꼬막재(2.8km), 선정암갈림길~교리갈림길(0.3km), 참샘갈림길~만연산정상(0.7km) 5월22일부터 8월25일까지 탐방로를 통제한다

2023-05-19     신종천 선임기자
무등산에서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국립공원공단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효진)는 국립공원 내 탐방로 답압 등 노면 훼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훼손탐방로 정비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탐방로의 일부를 출입통제 한다고 밝혔다.

탐방로 출입통제 구간은 총 네구간으로 들국화마을~들국화마을갈림길(1.0km), 누에봉~신선대억새평전~꼬막재(2.8km), 선정암갈림길~교리갈림길(0.3km), 참샘갈림길~만연산정상(0.7km)이 해당되며, 5월22일부터 8월25일까지 탐방로를 통제한다.

이번 탐방로 출입통제는 훼손된 탐방로 및 시설물을 정비하는 도중 발생할 수 있는 탐방객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특히 탐방로 정비공사 기간 중 공사자재 운반을 위한 헬기운항이 예정되어 있어 탐방객의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영배 탐방시설과장은 “탐방객 안전을 도모하고자 부득이하게 탐방로 출입을 통제하니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정비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