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한국나눔연맹, 이웃돕기 김치 300박스 기탁

소외된 이웃 위한 든든한 겨울 나가 물품 지원

2023-01-20     이병환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이병환 기자 = 한국나눔연맹이 최근 진도군청을 방문해 김치 300박스의 물품을 기탁했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무료급식 사업과 생활여건 개선 사업 등 국내·외 따뜻한 나눔 사업을 실천하며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별도의 정부 지원 없이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부금을 모아 국내·외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는 한국나눔연맹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다가 현재는 고령화로 노인 비율이 높은 지역을 우선해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은 기탁된 김치 300박스를 7개 읍·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소외계층들에게 나눔의 정을 실천해준 한국나눔연맹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김치는 취약계층 등 소외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소중히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