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암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 활동...'호평'

돌봄 이웃과 홀몸 어르신 120세대에 김장김치 전달 '흐뭇' 풍암동 보장 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단, 바르게 살기 위원회, 자원봉사캠프지기도 함께 해 이웃사랑의 따뜻한 가치를 품고 어르신들의 밥상에 오르길 희망

2022-11-18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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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광주전남] 최영태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황경희)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장병철)는 18일 오전 풍암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지역의 어려운 돌봄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엔 풍암동 보장 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단, 바르게 살기 위원회, 자원봉사캠프지기도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모두 30여 명이 봉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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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돌봄 이웃과 홀몸으로 계신 어르신에게 직접 마련한 김치를 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팔을 걷어붙였다며 '사랑의 손맛'을 더했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과 젓갈을 활용해 지역 사랑의 의미를 함께 새겼으며, 완성된 김치는 박스에 김치를 넣고 테이프로 밀봉한 뒤 관내 돌봄 이웃 및 홀몸 어르신 120세대에게 18일 오후 일제히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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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부녀회 황경희 회장은 "부쩍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돌아봐야 할 때"라며 "손수 준비한 김치가 맛과 정성뿐만 아니라 이웃사랑이라는 따뜻한 가치를 품고 어르신들의 밥상에 오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