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소통의 장, ‘여수 벼룩시장’ 6월 4일 3년 만에 ‘개장’

6월, 9월~11월 매월 첫 번째 토요일 거북선공원에서 개최

2022-05-12     정경택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 나눔과 소통의 장 ‘여수 벼룩시장’이 다음달 4일 올해 처음으로 개장한다.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열지 못했던 여수 벼룩시장을 올해는 6월과 9월~11월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거북선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와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단, 행사 취지에 맞지 않는 새 상품이나 음식물, 의약품 등은 판매 품목에서 제외된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여수시 지역경제과로 전화하면 된다.

이날 벼룩시장에서는 종이공예, 전통놀이,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눔과 절약, 환경보호의 출발점인 여수 벼룩시장이 3년 만에 개최된다 그동안 벼룩시장을 기다리셨던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