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연이은 '사랑의 나눔캠페인 기부 활동'...눈길

2021-12-24     김홍열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김홍열 기자 =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지난 22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상원, 이하 사랑의 열매)를 방문해 공단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성금 338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움이 손길이 줄어들 것을 걱정해 자체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했고, 임직원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이에 참여해 작지만 소중한 성금을 마련했다.

광주환경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열매에 연말 성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것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성금 기부, 전통시장 및 마을 공공시설, 기차역, 버스터미널 방역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