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의원, 2022년 광주시 주요역점사업 3조원 시대 열었다

2021-12-05     김홍열 기자
조오섭

[투데이광주전남] 김홍열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예결위)은 5일 "2022년 광주지역 주요역점사업 예산이 증액되면서 국비 3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광주시 내년도 국비는 전년도 확정액 2조8666억원 보다 3489억원(12.2%)이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인 3조2155억원이 지난 3일 최종 확정됐다.

특히 조 의원은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재부와 치열한 협의 끝에 광주 국회의원들과 광주시, 5개 지자체, 전남대, 조선대 등 지역에서 요청한 주요역점사업들을 신규·추가 증액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조 의원의 역점사업인 Δ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Δ광주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시범사업을 비롯해 이병훈 의원이 요청한 Δ미디어 테마 콘텐츠 체험관광 플랫폼 조성 Δ아시아 아트플라자 조성 Δ아시아 예술인재 양성 거점 공간 조성이 신규·추가됐다.

이와 함께 송갑석 의원의 Δ광주헬스케어 빅데이터플랫폼 기반 AI스타트업 육성 타당성 조사에 이어 윤영덕 의원 Δ지식산업센터 건립(광주 남구), 이형석 의원 Δ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이용빈 의원 Δ디지털트윈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 민형배 의원 ΔR&D 혁신밸리 육성 등이다.

광주시가 요청한 Δ초광역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 기획연구용역 Δ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과 함께 전남대의 Δ전남대병원 전문의료센터 조성, 조선대의 Δ한국뇌연구원 연구운영비 지원(R&D) 등 지역현안 사업들도 대부분 반영됐다.

더불어 조 의원이 소속된 국토위 관련해서는 당초 1155억에서 1594억원이 증액된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2750억) 등 주요SOC사업 총 38건의 7193억원이 확정됐다.

최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도 확정통보됐다.

조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북구갑은 Δ신안동 행정복지센터 증축(6억원) Δ문화동 내진보강(3억원) Δ풍암동 하수암거(6억원) 등 행안부 특별교부세 총15억원도 확정됐다.

조오섭 의원은 "광주 국회의원들이 원팀 정신으로 합심해 지역발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역대 최대 규모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