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8명 모집
장애인의 일자리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내년 7명 증원, 장애인복지 적극 행정 추진
2021-11-24 정승철 기자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내년에는 실무중심의 일반형, 단시간 근무인 복지형, 특화형 일자리인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영암군이 직접 운영하는 이번 모집은 주 40시간 근무유형인 일반형 전일제 10명과 주 20시간 근무유형인 일반형 시간제 4명, 주 오후 2시간 이내 복지형 28명 등 총 4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수교육복지 연계형과 특화형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은 추후 별도의 수행기관에서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암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 중 참여 제한 대상이 아닌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면사무소·장애인단체 및 시설 등 20여 곳에서 행정 도우미, 사무보조, 환경정비, 주정차 단속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의 사회활동이 매우 어렵다 장애인의 소득보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 참여자를 증원했다 노동을 통해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에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