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소상공인 저금리 희망대출 공모사업 선정
국비 3천만원 확보, 코로나19 극복위한 대출 이차보전금 활용
2021-09-11 김길삼 기자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최종 선정된 지자체 21곳에는 1,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씩을 지원하게 된다.
해남군은 확보된 국비를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대출사업 등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남군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3종 패키지로 특례대출, 보증수수료, 이자 지원이 실시하고 있다.
무담보·저신용 등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대출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보증수수료는 최대 50만원, 대출금리 중 3%를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출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군은 최근 2년간 군비 6억원을 출연해 총 60억원의 소상공인 대출이 이뤄졌다.
또한 300여 업체에 이자지원과 함께 특례보증에 따른 보증수수료를 지원해 위기 극복을 위한 출구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며“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이며 실질적 도움 되는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