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농가는 6,400㎡ 규모의 하우스 2동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직원들이 하우스 내부의 부유물 제거와 함께 넘어진 블루베리 묘목을 세우는 작업을 도왔다.
농가주 A씨는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영농 시기에 집중호우까지 겹쳐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 업무 중에도 찾아와 도와준 것에 큰 위로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직원들은 피해 조사와 확인, 응급 복구에 힘쓰고 있는데 그것만 지켜볼 수가 없어 간부 공무원들과 현장으로 나왔다”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해 군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제대로 된 피해 보상을 위한 국고를 확보하는데도 힘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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