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자 상무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장흥군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5백만원씩 기부하고 시상금 전액을 지역 노인과 장애인 시설에 전달하는 등 ‘기부천사’로도 유명하다.
18년간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을 연속 수상하는 성과가 보여 주듯 열정과 성실의 아이콘인 오상무는 “이번 수해로 상실감이 클 이웃들을 위로하고 그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돕고 격려해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일이다”며 “오상무 씨와 같은 따뜻한 분들이 계셔서 장흥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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