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공중화장실, 늘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위한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
[투데이광주전남] 박종갑 기자 = 신안군의 공중화장실이 발상의 전환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로 변신하고 있다.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이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탁트인 바다와 사계절 아름다운 꽃으로 수놓은 1004섬 신안을 찾고 있어 신안군에서는 관광지의 첫 이미지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중화장실에서 시작된다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4월 천사대교와 2021년 3월 임자대교를 개통으로 자동차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천사대교와 임자대교를 지나는 도로변 곳곳에 주차장을 확보하고 추가로 공중화장실 35개소를 설치했으며 도로변에 주요 관광지 안내판과 함께 공중화장실 안내판을 설치해 이용객이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야간에도 잘 보이는 LED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한여름 에어컨을 가동해 쾌적하고 깨끗한 내부환경을 조성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신안군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은 물론 이용하는 주민들까지 흡족해 마지않는 품격있는 공중화장실, 늘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소중한 바다환경의 환경오염저감을 위해 매년 공중화장실의 오수처리시설에 대해 노후된 산소 공급펌프와 배관 등을 점검해 청정갯벌과 바다를 지키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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