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 농업분야 ESG경영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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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 농업분야 ESG경영 선포식
  • 박주하 기자
  • 승인 2021.0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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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 재생에너지발전, 공익형 사업 확대 등 본격 추진

[투데이광주전남] 박주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성도남)는 18일 ‘같이, 그린(Green), 행복, 전남’을 비전으로 하는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ESG는 경영의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어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하며, 투명하고 윤리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실천하면서 기업가치 향상과 지속성장을 추구하는 경영방식이다.

선포 [사진=전남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18일 ESG 경영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전남본부]

환경부문에서 공사는 담수호 등 농업시설물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발전 규모를 오는 2025년까지 132MW를 확대하며, 간단급수, 논물 얕게 대기 등을 통해 연간 2273톤 탄소발생 감축, 논농업 온실가스 저감 및 지하수·토양 오염정화사업 추진 등 친환경, 탄소중립 농업으로의 전환에 앞장 설 계획이다.

사회부문에서는 국민 안전 보호를 위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노후 농업시설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농업시설물을 활용한 사회적 힐링농장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40여개의 소통채널을 통한 고객의 경영참여를 확대하며 자율 내부통제를 강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 농어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영기업을 실현한다는 방안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본부 전 직원의 이름과 얼굴로 만든 ‘청렴전남’ 백월 게첨식을 갖고 고객에게 770명의 이름으로 청렴한 기업이 될 것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도남 본부장은 “공사는 ESG경영 수행에 최적의 기업으로서 농업문야 탄소중립, 친환경 사업프로세스 전환, 공영가치 창출 등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로 인한 성과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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