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품질 한우 육성 위한 개량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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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품질 한우 육성 위한 개량사업 적극 추진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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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고창군이 고창한우를 차별화된 한우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고창한우의 품질 개량과 육성 등을 위해 모두 13개 사업에 7억3000만원을 투입해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 한우개량사업 추진결과, 한우 고급육 출현율이 2016년도 68%에서 2019년도 75%까지 상승했다.

올해도 4월 기준 78%로 지속적인 상향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을 살펴보면, ‘암소 유전형질 개량사업’은 한우 농가에 혈통 등록비를 지원하고 한우의 체형과 기능적 특성에 따라 선형으로 분류하는 선형심사 비용을 지원한다.

또 ‘암소유전 형질개량 및 우량정액 지원사업’은 보증된 씨수소를 농가에 보급해 우량 송아지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고창한우 혈통등록과 친자 일치율 향상으로 한우 개량 기반을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관내 한우 사육농가에 농가도우미와 배합사료 자동급여기를 지원해 사양관리를 개선하고 노동력이 절감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한우 개량사업을 추진해 고창한우가 독보적인 고품질 한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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