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촌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힐링 팜파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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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촌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힐링 팜파티 추진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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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면 꽃마차마을 농촌힐링 팜파티, 큰 호응 얻어
순천시, 농촌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힐링 팜파티 추진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에 지친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과 농장을 홍보하고 알리는 ‘농촌 힐링 팜파티’행사를 통해 농촌체험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지난 12일 낙안면 꽃마차마을에서 ‘우렁이농부와 함께하는 팜파티’를 주제로 15가족이 참여하는 가운데 첫 팜파티 행사가 진행됐다.

친환경 단지 내에서 손모심기, 화관 만들기, 떡메치기, 돌담 보물찾기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 마을을 찾은 가족들에게 도심 속에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농촌을 체험하고 경험하는 가족힐링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농장의 특성에 맞는 주제를 정해 진행된 이번 팜파티는 6월 26일 미듬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파티’를 주제로 소동물 체험, 샌드아트 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7월 10일에는 백종원플라워농장에서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반려식물 체험을, 9월 25일에는 모이라농장에서 ‘모이라 힐링 팜파티’를 주제로 숲 체험, 원예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시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농촌 힐링 팜파티’를 개최해 농촌의 환경 및 치유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도시민들이 코로나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농촌을 재인식시키겠다”며 “다시 찾고 싶은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및 도농교류 촉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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