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역시 다르다"...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전남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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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역시 다르다"...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전남서 1위'
  • 신재현 기자
  • 승인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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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불안감 해소 일대일 공문원 전담제 적극적 행정 돋보여...
"백신 접종 참여 군민께 감사, 일상생활 복귀 위해 총력 다할 것"
김철우 보성군수는 10일 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업무접검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보성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전남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접종 초기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접종 후 일대일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접종 후 해열 진통제 제공, 공무원이 직접 백신을 맞고 경험한 후기 영상 등을 제작해 올리면서 초기 불안감을 잡은 것이 성공적인 백신 접종 요인으로 분석된다.

1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보성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41.7%로 전국 평균 1차 접종률이 17.9%에 비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보성군 1차 접종 완료자는 1만6743명으로 전체 군민의 41.7%이며 2차 접종까지 마친 군민은 6423명으로 16%가량이다.

75세 이상 어르신 1차 접종률은 97%, 2차는 78.3%로 이달 말까지 75세 이상 접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요양병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도 92%로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보성군청
보성군청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접종 초기 막연한 불안감으로 접종을 망설이는 분위기였으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홍보가 백신 접종 참여로 이어진 거 같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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