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광주에서 철거중인 5층 건물이 무너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광주소방본부가 사망자 없고 중경상 부상자만 7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를 정정했다.
9일 오후 4시22분께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1대와 승용차 2대가 매몰돼 3명이 중상을 입고 4명이 경상을 입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광주소방본부는 사망 3명, 중상 3명, 경상 4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장 보고 체계 혼선으로 사망자 집계를 정정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3대 승객과 운전자를 포함해 철거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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