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불법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4개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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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불법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4개 업체 적발
  • 문수환 기자
  • 승인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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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투데이광주전남] 문수환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불법 환경오염행위 의심업체 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4개 업체를 적발했다.

22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최근 2년간 환경관계법을 3회 이상 반복적으로 위반했거나, 관할 지자체에서 2년간 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불법행위 발생 예방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의심업체 11개소에 대한 5차례의 특별점검을 통해 총 4개 업체를 적발한 것이다.

주요 위반사항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조업,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방지시설에 따린 기계·기구류 고장·훼손 방치, 부식·마모로 인하여 오염물질이 새나가는 시설 방치 등 총 4건이다.

대기시설 부적정 운영 사례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대기시설 부적정 운영 사례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적발된 사항 중 사법조치가 필요한 경우 위반 정도 등을 수사하여 관할 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이며, 과태료 등 행정처분 대상에 대하여는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즉시 개선 조치했다.

류연기 청장은 “광주·전남지역 환경법령 반복 위반 및 미점검 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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