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 전남 동부권 표밭 공략 시작
상태바
정세균 전 총리, 전남 동부권 표밭 공략 시작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1.0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여수, 17일 순천 등 방문
"여수를 더 좋은 도시로 더욱 발전 시키겠다."
여수를 찾은 정세균 전 총리(사진:정경택)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여수 엑스포 컨퍼런스홀을 16일 오후 방문, 여수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자릴 만들었다. 정 전 총리가 총리직을 마친 후 민주당 대선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후 전남권을 방문해 지역 인사들을 만나 포석을 깔고 있다.

김회재 여수을 국회의원이 사회를 맡고 여수시민들의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의원은 "정권 재창출이 여수 발전도 견인하리라 믿는다. 많은 분들의 지지를 부탁한다"며 환영사를 날렸다.

정 전 총리는 "꽃다발을 받은 적 중에 가장 많이 받아 감사하다. 공짜가 아니고 여수를  더 좋은 도시로 더욱 발전 시키겠다. 여순 희생자 위령탑을 방문했다.  여수 시민들의 자부심과 국민의 사랑 여수시를 잘 알고 있다." 2012년 여수 엑스포 당시에도 고민을 많이 한 기억이 있다. 당시 엑스포 성공을 위해 내 스스로 고심을 많이 했고 여수에 힘닫는 노력을 경주했다. 그리고 교통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전라선 복선화 사업등에 기여해 왔다."며 여수 사랑을 자랑했다.

이어 여순 특별법을 언급하면서 상임위 통과를 앞두고 있어 21대 국회에선 통과할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인내심을 조금만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여수와 남해의 해저 터널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등 여수시민의 지원 요청에 대해서도 긍정적 답변을 했다. 


최신 HOT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