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하우스 농가 대상, 21일까지 접수
이번 연구는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추진하며 연구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의 농업환경정보를 정보통신기술 관제시스템으로 계속 수집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으로 농가별 생육과 수확량 예측 기능 구현 등 최적의 생육관리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농업인은 시설하우스에 ‘스마트 온실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 온실 환경을 확인하고 광합성 판단지표 및 관수·환기 가능 시간과 최적의 온·습도 정보를 제공받는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양액시설하우스 농업인으로 인터넷 설치가 가능하고 3년간 농업 환경 및 경영 등 데이터를 제공해야 한다.
연구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자 중 16명을 선정해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희열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연구는 농업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는 것으로 최적의 농작물 생육환경분석 솔루션을 개발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실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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